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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한 시 반

아이가 쌔근 쌔근 잠들어 있다
휴우
긴긴 하루 였던것 같다

가까이 사는 친정에서 딸을 너무 잘 돌봐줘
많은 편의를 누리고 있다
이제 일곱살인 우리아이

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  늘어
일년 중 등원 하는 달이 반
등원하지 않는 달이 반
반반 정도 되는 것 같다
아이  학습권이 충분히 보장 되지 않는 것은
싫지만
코로나 감염이나 혹은 자가격리는 더 싫고 무서워
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지 벌써 2년이
다 되어가고 있다


나는 기도하고 노력하고 사랑하고
도전하고 성장 해 나갈 것이다
한번뿐인 삶 힘이 들면 쉬어가더라도
포기가 아닌 도전을 택하고 싶다

여보!
어쨌든 고마워
당신 덕에 맛있는 칠리새우랑 뜨끈한 짬뽕
맛있게 잘 먹었어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