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한 하루가 시작된다
따뜻하고 아늑한 집에서
잘 자고 일어났다
집안일, 바깥일이 끝이 없다고 징징거렸다
부지런히 한다고 해도 늘 미흡한 것 같아
답답했다
내가 욕심이 좀 많았던 것도 같다
아침은,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하루 같다.
내일도 아침을 맞는다면 당연한 것은 아니지 싶다
어제까지 살아있던 사람이 오늘 없는 경우가
죽음이란 것 아닐까
아직은 혼자서 척척 해내는 것이 미흡한
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다
사촌언니와 손잡고 걷는 딸을 보니 마음이
짠했지만
아이를 더 낳고 싶지는 않은 것이 솔직한
심정이다
하나님께서 도와 주실것이다
우리 빈이 항상 건강하고
자기 자신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다
모든 것을 전부 완벽하게
다 잘 할 수는 없다
차분히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갈 생각이다
모든것이 잘 될것 같다
건강과 사랑
지혜와 노력
겸손과 겸손
나눔과 상생
기도와 기도로
바르게 아름답고 선하게
풍요롭게 자기 자신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
주님 허락해 주소서
고맙습니다
사랑합니다
축복합니다 💌
카테고리 없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