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박눈이 온 세상에 흩뿌려지고 있다.
올 겨울은 눈이 너무 안내렸어, 안내렸어 했더니만 2월 중순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.
구름같기도 아이스크림 같기도
빈이는 딸기체험장에서 맛있는 딸기를 먹고 있겠지
도서관 한켠 내가 앉아 있는 자리
통 유리창 너머로 함박눈이 쉴 새 없이 쏟이지고 있다
오늘 아침 양치를 하는데 오른손에 힘이 빠지는 것 같다
며칠 동안 왼쪽머리에 두통이 있었고 오늘은 오른손에 힘이 빠지니 덜컥 큰 병에 걸린건 아닌지 염려스러웠지만
나는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있다.
그레이스 사랑해
그레이스 고마워
내 몸은 자연의 질서를 회복하고 있다.
신이여 내 몸의 약한 부분에 신의 연민과 사랑을 보내주소서
눈발을 뚫고 주민자치센터에 가서 유아학비지원 전환을 신청했고 이번 학기 수강신청도 잘 마쳤다.
소소한 일상중에 내가 아내로서 아이엄마로서 자식으로서 꿋꿋하게 잘 해줘야 하는 역할이 많다는 것을 알고
그 일들을 잘 해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.
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성장하고 있다.
모든 걱정에 사랑을 보냅니다.
내 몸은 자연의 질서를 회복하고 있다.
나는 건강부자, 경제적 부자, 시간부자, 사랑부자, 지혜부자가 되어가고 있다.
오늘 하루도 나에게는 기적같은 하루
감사합니다.
사랑합니다.
축복합니다.
아름다운 함박눈아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주고 있구나!
고마워 , 고마워, 고마워
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업무 마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도와줘
오늘 빈이는 함박눈을 만나 너무 좋아했어
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♥